월세계약 자동연장, 해지하려면 꼭 알아야 할 4가지

월세계약 자동연장 해지 조건, 알고 계셨나요?


매달 같은 금액을 내며 살아가는 월세.
그런데 어느 날,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됐다면?
‘그냥 넘어갔나 보다’ 하고 지나치기 쉽지만,
미리 알고 준비하면 불필요한 분쟁도 피할 수 있습니다.


✅ 자동연장, 해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사전 통지는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월세계약은
해지 의사를 계약 종료 30일 전에
통지해야 효력이 있습니다.
늦게 알리면 자동연장이 적용될 수 있어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 (계약의 갱신)]

2. 꼭 ‘서면’으로 통보해야 합니다

전화나 문자, 말로만 하면 안 됩니다.
내용증명 우편이나 이메일 등 서면으로
남겨야 나중에 증거로 활용할 수 있어요.

3. 이사 계획과 함께 고려하세요

이사 일정과 겹치면 곤란하겠죠?
이사 계획이 있다면 통지 기간을 넉넉히 잡는 게 좋습니다.
예상보다 이사 일정이 빨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4. 계약서를 꼼꼼히 다시 확인하세요

계약서에 월세계약 자동연장 관련 문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없다면 임대인과 직접 소통해서
조건을 명확히 해두는 게 좋습니다.


✅ 묵시적 갱신의 경우, 계약의 해지는 언제 되나요?

임차인은 언제든지 임대인에게 계약해지를 통지할 수 있습니다.
해지통보는 해지통보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그 효력이 발생합니다.
즉 3개월안에 임차인이 나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하죠.

[주택임자차보호법 | 제6조의2(묵시적 갱신의 경우 계약의 해지)]


🏡 월세계약 자동연장, ‘무심코 지나쳤다가’ 후회하지 마세요

자동연장은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당연한 절차처럼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내 상황과 계획에 맞춰
미리 준비하고, 정확히 통보하면
복잡한 일 없이 정리할 수 있어요.

처음 계약할 때부터
‘언제든 종료할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조건을 하나씩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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