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반도체 가격 오른다는데…삼성·SK 웃지 못하는 이유는
올해 2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며 가격이 상승하는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우려와 공급 축소 전략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입니다. 하지만 실수요 회복 여부가 불분명하여 국내 반도체 업계는 경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제적 재고 확보 수요와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으며, 공급 축소 효과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수요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관세가 현실화되면 모바일과 PC 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요 위축 우려가 있습니다.

| [트럼프 스트레스] 미중 고래싸움 속 ‘국내 반도체주’…”주가 저평가 된 측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반도체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주는 주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 발표 이후, 반도체 업계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관세 부과 가능성과 수출 규제가 미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가 저평가된 측면을 감안해야 하며, 너무 과도한 우려는 지양해야 합니다.
![[트럼프 스트레스] 미중 고래싸움 속 '국내 반도체주'…](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4/19/0002946997_001_20250419062007169.jpeg?type=w800)
| ‘슈퍼 을’ 한미반도체 달래기 나선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한미반도체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한미 본사를 직접 방문하고, 엔지니어들의 복귀와 장비 구매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HBM 생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SK하이닉스가 한화세미텍에 TC본더를 주문한 것이 갈등을 야기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장비 가격을 인상하고, 현재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에 많은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 SOCAMM 적용 ‘루빈’으로 연기…삼성·SK도 공급 전략 수정
엔비디아가 SOCAMM 적용을 연기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공급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새로운 메모리 모듈 ‘루빈’을 채용하며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전략으로 전환했습니다. 엔비디아의 GB300에는 SOCAMM이 아닌 LPDDR을 사용하고, 보드도 ‘코델리아’ 대신 ‘비앙카’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도 양산 전략을 다소 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