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SRT)의 서울역 연장은 꾸준히 논의되어 온 수도권 교통의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수서역이 시발점이지만, 서울 도심 특히 북부권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연장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 왜 연장이 필요한가?
SRT를 타기 위해선 수서역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도봉, 강북, 의정부 등 서울 동북부나 도심권 주민들에게는 상당한 불편입니다.
“서울 강북권 시민들도 이제는 고속철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 2020년 서울시 교통정책 관계자
서울역이나 삼성역까지 SRT를 연장할 경우,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추진 현황과 계획
GTX-C 연계 통한 삼성역 정차
- 국토교통부는 GTX-C 노선 기본계획에 SRT 삼성역 정차 가능성을 포함시킴. (SRT 서울역은 포함되지 않음)
- 이는 ‘플랫폼 공간’만 확보하는 수준이며, 실제 연장은 별도의 사업타당성 조사가 필요함.
- 공사비는 약 2,000억~3,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지자체 또는 민간사업자 부담 방식이 유력합니다.
플랫폼 차이 문제
SRT(저상홈)와 GTX(고상홈)의 플랫폼 높이 차이로 인해, 별도 플랫폼 설치가 불가피합니다.
삼성역 복합환승센터에 SRT용 승강장을 별도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SRT 서울역은 검토 된 바 없음)

🧭 정치권 및 지자체 발언 정리
서울 동북부 연장에 대해서는 다수 정치인과 지자체장들이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왔습니다.
🔸 2020년 주요 발언 요약
- 서울시·강남구: 삼성역 정차 반영 촉구
- 도봉·강북 국회의원: 수도권 북부 주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SRT 서울역 연장 운행 필요성 제기
- 의정부시장: “수도권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역 정차는 반드시 필요하다”
자세한 기사 보기
Daum 뉴스 – 2020.11.11
경인일보 – 2020.09.08
Nate 뉴스 – 2020.11.15
🔍 현재까지의 결론
- 서울역까지의 공식 연장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 논의의 중심은 삼성역 정차 및 의정부 연장에 집중되어 있으며,
- 실질적 추진은 GTX-C 개통 이후로 예상됩니다.
“GTX-C 준공 시점에 맞춰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할 수 있을 것”
– 국토교통부 관계자

📎 참고자료
📌 요약
- 수도권 동북부 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 확대가 핵심 목표입니다.
- SRT 서울역 연장은 아직 계획 단계는 아니며,
- 삼성역 정차 및 GTX 연계를 통한 도심 접근성이 우선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