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단톡방에서 서정리역에 현대백화점이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는데요,
사실 이 지역은 미래에셋컨소시엄이 개발을 진행 중인 역세권 복합사업지입니다.
해당 사업은 총 5개 필지에 걸쳐 진행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필지인 ‘일상5’,
즉 대형마트 예정 부지에 어떤 시설이 들어설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어요.

참고로 일상5 부지의 면적은 약 3,300평.
비교 대상인 판교 현대백화점 부지(약 7,000평)보다 절반 이하 규모입니다.
따라서 판교급 현대백화점이 이곳에 들어서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 한 가지 비교를 해보자면,
현재 평택 이마트 부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크기입니다.
물론 기존 이마트는 넓은 주차장 면적으로 인해
실제 매장 규모가 다소 작게 느껴지긴 하죠.

아직 황량한 그 땅에
어떤 건물이 들어설지, 공사는 언제 시작될지 궁금하시죠?
서정리역 개발 사업의 실제 진행 현황과
입점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함께 확인해보세요!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주도하는 대형 개발 사업
서정리역 복합개발은 단순한 상업지 개발이 아닙니다.
경기도, LH, GH, 평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함께하며
민간 파트너로는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참여합니다.
총 개발 면적은 약 3만6000㎡.
상업, 주거, 호텔, 쇼핑몰이 연결된
‘어반 브리지’ 구조가 핵심입니다.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각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행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죠. 🏗

구성은 판교 알파돔시티급, 기대 이상
이 개발은 판교 알파돔시티를 벤치마킹했습니다.
- 오피스텔 (20~25층 높이)
- 특급호텔 GLAD 입점 예정
- 쇼핑몰,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
- 연회장 등 지역 맞춤형 시설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이 한 구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구조입니다.
또한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임대 상가와 창업몰도 조성됩니다. 💼

왜 ‘서정리역’인가?
서정리역은 고덕신도시의 유일한 역세권입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특급호텔과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선다면,
유입 인구는 물론 상권도 크게 살아날 겁니다.
사업 진행 현황은?
초기에는 2023년 착공이 목표였으나
행정 절차 지연 등으로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미래에셋컨소시엄과의 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완료.
2025년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추진 중입니다.
24년 12월에도 평택시는 미래에셋컨소시엄을 평택으로 불러서,
사업 진행여부에 대해 확인하였습니다.
컨소시업은 해당 프로젝트를 드롭 할 생각이 없으며,
25년에는 착공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합니다.
[평택시 공식블로그]
경기도와 평택시는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포인트
- 고덕 유일의 역세권
- 미래에셋 주도 복합개발
- 오피스텔, 호텔, 쇼핑몰 구성
- 청년·소상공인 위한 공공시설
- 삼성전자와 직주근접
- 2025년 하반기 착공 목표
마무리하며
개발이 완료되면 서정리역 일대는
단순한 ‘역세권’을 넘어 복합 생활권으로 변모합니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투자 상황만 주시하고 있었는데,
사실 고덕 신도시는 그 자체로 자족도시의 기능을 담당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구가 계속 증가할 테고, 구도심과 평택 다른지역에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고덕으로 이사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출처] 이안디자인건축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