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대표이사 등기 신고 및 과태료 100% 설명

법인을 운영하시는 임대인분들께서 가장 헷갈려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대표이사 등기 신고입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예상치 못한 과태료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저도 과태료 상품권을 받았답니다. 🤭)

왜 대표이사 등기 신고가 필요한가요?

법인의 등기부에 기재된 대표이사의 성명, 주소, 주민번호 등 기본정보는 변경 시 2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이는 투자자와 거래처 등 이해관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법적 의무입니다.


신고 대상 항목과 기한

주요 신고 대상

  • 대표이사의 취임·퇴임·중임: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
  • 대표이사 주소 변경: 전입신고일로부터 14일 이내
  • 임원(이사·감사)의 취임·퇴임·중임: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
  • 본점·지점 주소 변경, 설치·폐지: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
  • 자본금·신주 발행 등 정관 변경 내용: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

특히 주소 변경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신고를 잊기 쉬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과태료 관련 규정(법제처) : 상법위반이익]


신고 지연 시 과태료 규정

과태료 부과 기준

상법 제635조에 따라 등기 신고를 2주가 지나도록 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과태료는 등기관이 지연 사실을 인지했을 때 법원에 통지되고, 법원이 해태 기간, 경위, 결과 등을 종합 검토 후 재량으로 결정합니다.

실제 과태료 수준

  • 대표이사 등기 지연 시 1개월 내: 약 10만원 수준
  • 주소 변경 등기 지연 시: 한 달 기준 2만~3만원 정도
  • 이사 변경: 3만~5만원 수준
  • 감사 변경: 1만~3만원 수준

같은 회사에서 다수의 등기 지연이 있을 경우, 가장 큰 과태료를 기준으로 약간 증액해 부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이사 등기 대상이 여러 명일 때는 과태료가 인원 수로 나눠서 부과됩니다.


과태료 부과 절차 및 납부 방법

부과 절차

  1. 등기관이 신고 지연을 인지하면 법원(또는 지원)에 통보
  2. 법원이 과태료 결정문을 대표이사 자택으로 발송
  3. 7일 이내 이의 신청 가능
  4. 이의 신청이 없으면 과태료가 확정되고, 벌과금 납부고지서 발송

미납 시 위험 ⚡

  • 최대 77% 가산금 부과
  • 재산압류 및 강제집행 가능
  • 장기 누적 과태료+가산금+강제집행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안

과태료 부과 실제 사례

대표이사 임기 만료 후 중임 등기 지연

  • 1개월 지연 시: 약 10만원
  • 6개월 지연 시: 50만원 이상 가능

대표이사 등기 (주소 변경) 지연

  • 1일 지연에도 과태료 부과 가능
  • 1개월 지연 시: 2만~3만원 수준

장기 지연 시 위험성

지연이 길어질수록 과태료는 최대 500만원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누적 과태료와 가산금, 강제집행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

임원 임기 만료일 확인

  • 일반적으로 3년이지만, 정관에서 달리 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임기 만료 1개월 전 미리 알림 설정을 권장합니다

주소 변경 시 순서

  1. 전입신고 먼저 진행
  2. 전입신고 후 2주 이내 등기 신청

여러 사항 동시 변경

  • 본점 등기소에 일괄 신청 가능
  • 과태료 고지 전이라도 지연된 신고는 최대한 빠르게 처리

과태료 예방을 위한 실천 팁 ✨

1. 사전 알림 시스템 구축

  • 구글 캘린더 등에 임기 만료 1개월 전 알림 설정
  • 주소 변경 시 전입신고 후 2주 이내 등기 신청 알림

2. 등기 대행 서비스 활용

  • 복잡한 절차를 전문가에게 위임하여 실수 방지
  • 비용 대비 과태료 위험 회피 효과

3. 정기적인 등기부 점검

  • 반기별 또는 연 1회 등기부 현황 확인
  • 누락된 등기 사항이 있는지 점검

마무리

법인 대표이사 등기 신고는 단순해 보이지만, 놓치기 쉬운 함정이 많습니다. 특히 주소 변경이나 임원 임기 만료 등은 개인적인 사정과 맞물려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 포인트를 다시 한번 정리하면:

  • 모든 등기 사항은 2주 이내 신고 필수
  • 지연 시 10만원 수준의 과태료 부과 (주소 변경은 2만~3만원)
  • 최대 500만원까지 부과 가능
  • 7일 이내 이의신청 가능, 미납 시 가산금 및 재산압류 위험

작은 실수가 큰 비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시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전문가와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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