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다이브] ‘유리기판’은 첫 단추가 아니다?…선행 과제로 지목되는 ‘실리콘포토닉스’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요 키워드는 속도입니다. 유리기판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진화를 상징하며,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이 선행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리콘 포토닉스는 광신호를 활용해 데이터 전송을 수행하며, 전체 네트워크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미래를 대비해 AI 연산에 필수적인 기술인 실리콘 포토닉스에 업계와 전문가들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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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으로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앞지르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HBM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확보한 SK하이닉스는 AI 산업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판도가 변화하고 있으며, HBM을 통해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한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를 제쳐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역전은 고부가가치 메모리 중심의 구조 전환을 시사하며, 삼성전자는 HBM 기술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는 범용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TSMC 1분기 서프라이즈… ‘AI 동맹’ SK하이닉스도 기대감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1분기 예상치를 능가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TSMC와 ‘인공지능(AI) 칩 동맹’을 맺은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 AI 칩 수출 통제와 관세전쟁으로 인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127.3% 증가한 6조5670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확실성과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AI 칩 막히고, 트럼프 관세 광풍”…흔들리는 K-반도체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와 관세 부과로 K-반도체 산업이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AMD, 인텔 등이 중국 수출에 제약을 받으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도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미국의 최대 25% 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라 한국 반도체 업체 매출이 4.3% 감소할 수 있으며, 협상 여지는 있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메모리 반도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관세 부과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지만, 장기적인 수출 통제로 인해 반도체 시장이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SK, 정부에 ‘반도체 R&D 특별연장근로’ 특례 신청
삼성전자와 SK 계열사가 정부의 반도체 연구개발(R&D) 특별연장근로 특례를 신청했습니다. 특례를 통해 최대 64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며, 삼성전자는 3차례, SK는 2차례 확인서를 요청했습니다. 이외에도 중견 기업들도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신청했습니다. 이러한 특례는 고용부 장관의 인가와 근로자 동의를 거쳐 최대 1년간 연장 근로가 가능한 제도입니다.
